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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 테슬라의 추정 적정가치 255달러는 고평가인가?

by 라쎄리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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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과 배송의 병목 현상, 강달러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슬라가 물류 문제 때문에 차량 인도에 상당한 차질을 빚으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보았습니다.  테슬라의 추정 적정가치 255달러는 주식 분할 반영한 가격으로 약간 고평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테슬라 주가

 

테슬라 주가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발표에도 폭락한것은 전기차 배송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이 아니냐 하는 반응입니다. 테슬라는 직전 분기에 36만 5000대를 생산하고 34만 3000대를 고객에게 배송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예상치보다 적은 수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언론은 테슬라가 '인공지능의 날'을 열고 로봇을 발표했는데 주가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로봇공학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테슬라의 로봇은 현재로서는 최적화돼 있지 않다고 일축하였다고 합니다.

실적 부진의 이유로 테슬라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전기차로 전환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의 의견을 보입니다.

 

테슬라 주가에 대한 의견들은 다분하지만 현재의 주가가 어찌 되었건 

"비가 오든 말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겠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심에서 완전자율주행과 인공지능, 휴머노이드를 결합한 옵티머스 개발을 위해 전력투구 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와 로봇 사업에 적용하는 기술들이 사실상 비슷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만들고 트럭 만들다가 이젠 로봇도 만든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장한 일론 머스크

현재 테슬라는 전기트럭 '세미'생산을 시작했고 오는 12월에 펩시에 납품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내년 중반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작 가격이 3만 9900달러로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로봇사업에 하드웨어보다는 AI 기술에 집중한다고 하는데요 2022 행사에서 옵티머스 시제품을 보면 테슬라의 차량 기술이 상당수 적용되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인지하고 학습하며, 복잡한 상황에서 최적의 판단을 하는 AI 기술이 핵심이라 합니다. 로봇 스스로 걷는 방법을 학습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합니다.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시제품 공개

이제 일상에서 인간형 집사 로봇이나 산업현장의 일꾼 로봇을 흔하게 보는 날이 곧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는 언제나 기대반 걱정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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