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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 낙폭과대라는 카카오, 저점 매수덕에 주가 상승

by 라쎄리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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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에 폭락했던 카카오 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입니다.

주가 낙폭이 과대했다고 생각한 투자자들의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10월18일 오전 10시14분 카카오그륩 주가

지나나 15일에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 센터 지하 전기실의 화재로 카카오톡, 다음 등 카카오 그룹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약 220억 가량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카카오 측은 주요 서비스들이 상당수 복구됐지만, 메일 등의 서비스는 복잡도가 높고 복구 장비의 특수성 때문에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카카오는 이번주 중으로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며 서비스별로 보상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들에게는 사용기간을 사흘 연장하기로 하였고

카카오 웹툰도 대여중인 웹툰 열람 기한을 사흘 연장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T택시와 바이크도 보상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카카오 주가는 지난해 고점 대비 약 72% 하락한 상태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데이터센터의 화재의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였지만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하였고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하였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의 하향 조정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매출 손실과 피해보상으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용자 이탈 우려, 정부의 강력한 규제 가능성이 카카오 주가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젯밤은 영국의 감세정책 철회 소식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기업의 호실적으로 나스닥이 3.4% 상승하였습니다.

영국의 감세정책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촉발하고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붕괴에 대한 두려움을 형성한다는 이유로 시장의 거센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증시에도 상승 출발하였습니다. 

17일 14시20분 기준 미증시
18일 오전 장중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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