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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부동산 투자 고금리에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

by 라쎄리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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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모은 이른바 '영끌'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한 젊은 분들은 기준금리 인상고 관련해 "금리가 이렇게 가파르게 오를 줄 예상하지 못했다" 라며 불어난 이자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또 오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며 한계상황에 이르렀고 당장이라고 집을 팔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석 달만에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대출받을 수 있을 만큼 받아 뒤늦게 집을 산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집값 하락세가 갈수록 깊어지고 , 역대급 거래절벽이 지속하면서 마땅한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로 접어들고, 주담대 금리가 연내 8%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으로 물가 추가 상승 압력과 외환 위험이 증대되는 만큼

대응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빅스텝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크게 오르고, 거래절벽 속 집값이 하락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뒤늦게 주택마련에 나선 영끌족의 매물 출회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급매물 위주의 하락거래가 발생하면서 큰 낙폭의 집값하락을 더욱 부추기게 되었습니다.

실제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중저가 단지가 몰린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영끌족의 주택 매도가 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오를수록 세대와 지역 간 양극화가 심해질 수 밖에 없으며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매한 영끌족의 고통이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벼락거지가 되고 싶지 않아 영끌해서 집을 샀는데 이제는 늘어난 이자에 허덕이고 집값도 2년 전으로 뚝 떨어져 하우스푸어가 된 상황입니다. 다가올 우려는 담보물 가치 하락으로 부실을 막기 위해 원금 일시상환을 할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내 이름 아파트 한채..월급 모아 살 수 없어서 빚 잔뜩이라도 각오하고 샀을텐데요.

반은 은행 거라도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지고 샀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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