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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 신라젠 상장 유지 결정으로 거래 재개

by 라쎄리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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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주가

신라젠은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입니다.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를 연구 개발 할 목적으로 2006년 3월에 설립되었고 같은 해 4월 벤처기업 인증 획득했습니다.

신라젠의 주력 사업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 미치 사멸시키고, 면역기능 활성화를 통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 재조합 항암 바이러스에 기반한 면역 항암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 사업입니다.

 

신라젠의 거래정지의 이유를 보면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신라젠은 한때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문은상 전대표 등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1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는 2020년 11월 30일 1년간 경영개선 시간을 부여하였습니다.

이후 거래소는 신라젠에 신규 투자자 유치 등 자금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 회복, 최대주주 변경 등 경영투명성 강화, 영업 지속성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신라젠은 거래소에 개선계획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기심위는 검토 끝에 지난 1월 18일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이후 지난 2월18일 열린 상장 실질심사 2심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는 신라젠에 개선기간 6개월을 추가로 부여했습니다. 

신라젠은 6개월동안 재차 경영개선에 공을 들였고 지난 9월 8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에는 신라젠에 요구되던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보강하고 또한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기술위원회 설치 등의 개선계획도 이행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스위스제약사인 바실리아 파마슈티카 인터내셔널과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후보물질의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해 영업 지속성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신라젠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신라젠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인 리제네론과 공동으로 신장암 대상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올해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내년 중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임상 결과에 따라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제네론과 라이선스 아웃(L/O)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함께 전임상을 진행한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르면 연내에 국내외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당사는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최대주주 엠투엔 및 관계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 오랫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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